슬랭가 썸네일형 리스트형 필리핀 여행기 - 2탄 안녕하세요 ^^ 그럼, 저의 2번째 필리핀 여행기로 한 번 떠나볼까요? 마닐라행으로 가던 비행기는 공항에 잘 착륙을 하였죠. 여기까지가 진~~~~짜 편안했었어요. 근데, 비행기에서 개인물품을 빠짐없이 갖고 내려서 나온 것까지도 나쁘진 않았어요. 그런데 지금부터가 장난이 아니였습니다. 한국의 날씨와 날짜는 3월의 10도 중반이었지만 필리핀의 3월은 그냥 평상시와 같은 30도 때였다는 거죠. 입국 심사 받으러 가는 동안 입고 있던 옷을 하나씩 벗어서 상의는 반팔만 입게 되고 나머지는 메고 있던 가방에 다 때려박았더랬죠 ㅋㅋㅋㅋㅋ 근데 갑자기 경비원 같이 생긴 사람들이 어디로 들어가라는 거예요. 특히 한국인처럼 보이거나 외국인처럼 보이는 사람들은 다 어떤 밀실 같은 곳에 들어갔죠(그리 위험해 보이지는 않았죠...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