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여행기 - 28탄

안녕하세요^^

델페로입니다. 필리핀 여행기 28탄!

지금 시작합니다!

 

잠시 후 저는 앞으로 2박 3일간 머무를 숙소 앞에 도착을 하였습니다. 숙소의 건물 이름은 '벨에어 소호' 입니다. 여기서부터 불편함이 시작되었습니다.

 

저는 건물의 문을 열고 들어가자마자 경비원 처럼 보이는 사람이 건물안에서 더 이상 진입 못하게 막더라고요. 그래서 왜 진입 못하게 막냐고 물었습니다. 이에 경비원이 하는 말이 나의 신분을 대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저는 신분증인 여권을 보여주었구요. 저는 그 경비원에게 오늘부터 이곳에서 2박 3일간 머무를 것이라는 것을 에어비앤비 앱에서 체류 일정을 보여면서 말했죠. 경비원이 갑자기 잠시만 기다리라는 거예요. 그래서 저는 오래 걸릴 것 같으면 PCR 검사를 받기 위해 잠시 마카티 메디컬 센터에 있는 pcr검사소에 다녀온다고 말을 하고 갖고 있던 짐을 좀 맡아달라고 했죠. 그러자 경비원이 제가 한 말이 잘 전해졌는지 제 짐들을 맡아주겠다고 하더군요. 참고로 이 대화는 모두 저의 번역기 앱인 파파고를 통해서 이루어졌습니다.😅😅

저는 건물을 뒤로하고 구글맵을 실행시킨후 마카티 메디컬 센터를 향해 걸어가기 시작했습니다. 왜냐하면 저는 비용을 최대한 줄이고 싶었습니다. 추가로 비행기 티켓비용과 숙소 묵을 비용을 추가로 50만 원 상당의 금액을 결제를 했었거든요.

그래서 이 번 한 번 경비를 절약하고자 걸어가기로 다짐을 했죠. 이 때 부터 고생이 시작이 되었습니다. 검사소 까지 2.7km나 되는 거리를 걸어 가야 했으니까요. 푹푹 찌는 도로에서 엄청난 자외선을 받아가면서 말이죠. 이때 모자를 챙기지 않고 나오는 바람에 강한 자외선에 저의 피부가 노출 되기 시작하였습니다..

여기까지가 저의 필리핀 여행기 스물여덟 번째 이야기이었습니다.

다음 이야기는 내일 이어서 업로드 하겠습니다.
그럼, 좋은 하루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