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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ip

필리핀 여행기 - 26탄

안녕하세요!!

델페로 입니다. 필리핀 여행기 26탄!!

지금 시작합니다!!

 

숙소에 도착 후에 그녀는 사온 햄버거 세트를 혼자서 먹었습니다. 저는 하루 종일 너무 땀을 쏟으며 돌아다니다 보니 숙소에 도착하자마자 저는 화장실에 들어가서 혼자서 샤워를 하였습니다. 샤워를 하고 나자마자 피곤함이 몰려온 나머지 아무 말 없이 먼저 잠이 들었습니다. 이때 시간은 저녁 8시였습니다. 잠에서 깨어났을 때 그녀는 소파에 누워서 핸드폰을 만지작 거리더군요. 벽시계를 보니 밤 10시를 가리키고 있더군요. 제가 2시간 정도 잠을 잤었나 봅니다.

저는 그녀와 대화를 나누기 시작했습니다. 원래 오늘 마키티의 유명한 루프탑 바가 있어서 그곳에 가려고 했었는데 제가 잊어버리고 있었나 봅니다. 저는 그녀에게 여러 번 사죄를 하자마자 저의 사과가 그녀에게 통했는지 저의 사과를 받아주더군요.

 

저희는 화해의 의미(?)이자 오늘이 마지막으로 같이 보내는 밤이여서 옆에 있는 편의점에 가서 맥주를 사 갖고 왔었죠. 그리고 우리는 맥주를 마시면서 마지막 밤을 보냈습니다.

 

필리핀에서 맞이 하는 마지막 아침을(마지막 인줄 알았어요 😅😅) 맞이하며 저는 일어났습니다. 그리고 간단하게 타이트하게 짐을 싸고 나서 정들었던 5박 6일의 SM Residence 건물에서 떠나게 되었습니다. 숙소를 뒤로하고 언제나처럼 저희는 그랩 택시를 불러서 니노이 아키노 공항으로 갔습니다.

그녀와 저는 공항안으로 같이 들어가고 싶었지만 그녀는 비행기표와 여권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그녀는 같이 들어갈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이별을 고하고 저는 공항 밖에서 보안심사를 받고 공항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안에 들어가서 체크인하는 과정 중에 갑자기 스튜어디스 직원분이 저는 체크인을 할 수 없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저는 주필리핀 대한민국 대사관에서 인정하지 않는 PCR검사소에서 검사를 했기 때문입니다. 이에 따라서, 저는 체크인을 할 수 없었다고 합니다.

 

여기까지가 저의 필리핀 여행기 스물여섯 번째 이야기이었습니다.

다음 이야기는 내일 이어서 업로드 하겠습니다.
그럼, 좋은 하루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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