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여행기 -25탄

안녕하세요!!

델페로 입니다. 필리핀 여행기 25탄!!

지금 시작합니다!!

 

곧이어 저희는 근처 대형 상가인 SM City Manila에 갔습니다. 왠지 모르겠지만 그게 그녀의 생각이었죠. 솔직히 저는 처음부터 그녀에게 끌려다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왜냐하면 제가 필리핀에는 처음 오기도 하였고요. 문화가 완전히 다르잖아요. 그래서, 처음 만난 이후부터는 그녀가 앞장서서 다녔습니다. 하지만 나중에 그녀가 결혼이민을 통해서 한국으로 오게 되면 제가 앞장서서 다니게 되겠죠. 😅😅 그래서, 그녀는 저에게 있어서 정말로 대장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

 

아무튼 우리는 거기에 가서도 그곳에 가면 택시가 잘 잡힐 줄 알고 그쪽으로 갔었던 거였거든요. 그런데요, 우리 서로는 솔직히 말이 잘 안통하다 보니까 주로 바디랭귀지까지 포함해서 대화를 나눴거든요. 말보다는 행동이었죠. 😅😅

 

그래서 저희끼리의 대화는 주로 숙소안에서 번역기 어플을 통해서만 나눴던 것 같아요.;;

서론이 길었네요. 😅😅 그럼, 다시 본론으로 되돌아가겠습니다.

 

저희는 계속 택시를 잡으려고 하다가 갑자기 그녀가 햄버거 세트를 포장해 가자고 해서 저도 모르게 아무 생각도 없이 그러자고 했었어요. 지금 와서 생각해봐도 제가 왜 그랬는지 모르겠네요. 아마도 먼 거리를 땀 뻘뻘 흘려가면서 지쳐 더위가 먹어서 그랬나 봐요. 😅😅

 

그리고, 저희는 햄버거 세트를 사고 나서 택시 잡기를 시도했었어요. 그런데 말입니다. 서프라이즈하게 그랩택시가 한 번 에 잡혔어요! 그것도 아주 괜찮은 택시기사님을 만나서 아무런 문제없이 숙소까지 잘 도착을 했답니다. 이거 뭔가요?^^;;; 햄버거를 세트를 사기전까지의 과정과 후가 완전 상반된 사실을 여러분도 알고 계시죠? 운명의 장난일까요? 아니면 햄버거 세트의 저주일까요?

 

여기까지가 저의 필리핀 여행기 스물다섯 번째 이야기이었습니다.

다음 이야기는 내일 이어서 업로드 하겠습니다.
그럼, 좋은 하루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