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여행기 - 24탄

안녕하세요!!

델페로 입니다. 필리핀 여행기 24탄!!

지금 시작합니다!!

우리는 카페안에서 더위를 충분히 식혔습니다. 그리고 저희의 숙소로 다시 되돌아 가고 싶어져서 그랩 택시를 잡으려고 했는데 안잡히는 거에요.  🙄🙄 그래서 하는 수 없이 걸어가기로 했어요. 😮‍💨😮‍💨

그런데 말입니다. 걸어가다보니까요. 잡히지 않는 이유를 알았어요. 저희가 카페에서 나온 시간이 오후 3시 30분쯤이였는데요. 인트라무로스에 올 때는 막힘 같은 것이 없었는데요. 되돌아 갈 때 쯤에는 이상하게 엄청 막히더라구요. 교통체증이 장난이 아니더라구요. 차들이 이동하는 속도보다 걸어서 가는 속도가 좀 빠른 느낌이였죠. 그래서, 저희는 전혀 교통체증이 없는 곳까지 걸어가기로 했죠. 저희는 말그대로 그냥 체념을 했어요.

얼마나 걸었을 까요? 한 10분 정도 걸었을 까요? 식당에서부터 성당을 거쳐서 인트라무로스에서 엄청 걸어다녔죠. 그리고 인트라무로스에서 나와서 대략 10분 정도 걸었을 때 좀 힘들더라구요. 그래서 근처에 스타벅스가 보이길래 바깥쪽에 테이블이 있어서 그곳에서 한 10분정도 쉬었던 것 같아요. 10분 정도 쉬다보니 좀 나아진 것 같아서 다시 그곳에서 나와서 계속 걸어갔습니다. 걸어서 한 20분 후쯤에 드디어 차들이 밀리지 않는 곳까지 드디어 도착을 했습니다.

무지개1

무지개2

잘 걸어왔다고 해서 무지개가 저를 반겨주는 것 같았어요. 무지개 보이시죠? 필리핀에서는 하루에 두번씩이나 고진감래를 느끼게 되는 것 같아요

여기까지가 저의 필리핀 여행기 스물네 번째 이야기이었습니다.

다음 이야기는 내일 이어서 업로드 하겠습니다.
그럼, 좋은 하루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