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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ip

필리핀 여행기 - 3탄

안녕하세요

델페로 입니다. 필리핀 여행기 3탄!
지금 바로 가시죠!



얼마동안 기다리다가 호텔 직원분의 안내를 받고 또 다른 건물을 향해 도착한 곳이 바로

또다른 객실앞
2번째 배정 받은 7호실 객실 문

이곳입니다. 3호에서 17호로 승격을 하였습니다.😅😅

근데, 3호와 17호와의 차이는 별로 없었어요.
좀 덜 지저분하였구요. 좀 더 넓고. 그리고 wifi가 된다는 점이였어요.

아! 이 객실에 있는 에어컨은 3호실의 에어컨 보다 좀 더 신형이였어요. 그래서, 좀 더 시원했죠. 온도를 제일 낮게 설정하고, 바람세기를 강하게 해도 춥지는 않고 조금 시원한 정도 이구나 라고 체감이 되는 정도 였어요.

근데, 이 객실도 창문 또는 환풍시설이 없어서 먼지 덩어리들이 이였어요. 그래서, 다음날에 일어나고 나서 한 30분 후쯤 부터 이 객실내에 있는 먼지 뭉탱이들 때문에 기침이 멎지 않더라구요. 도저히 못 견뎌서 샤워후 밖으로 나왔죠.

객실건물의 외관
7호실이 있는 건물 출입구

이 때 시간이 7시 18분을 가리키고 있었는데 아침에도 더웠어요.
(이 때는 몰랐어요. 이게 고난의 시작이라는 것을요. 필리핀에서 여행할때는 땀으로 시작해서 땀으로 끝났습니다. 🤣🤣🤣)

저는 야외에 비치된 프론트 데스크에 가서 호텔 직원분에게 조식을 달라고 하였습니다.
네가지 요리중에 두 가지 요리를 고르라고 하더군요.

필리핀에서의 첫 식사
호텔 조식

그래서, 저는 이 두녀석을 선택을 했죠.😅😅
왜 2개를 선택했나면요. 2인으로 객실예약을 해서 음식을 2인분으로 선택할 수 있었죠.

이 2인분중에 다른 하나는 제 예비 신부의 것이였죠.🤣🤣
그리고, 그녀는 필리핀 사람이에요.

이 호텔 같지도 않은 호텔에서 둘이서 같이 묵으려고 했었거든요. 필리핀 마닐라행 밤11시에 도착예정 이였거든요. 그런데, 밤 9시도 안되서 도착을 했죠.

그리고, 그녀는 마닐라에서 좀 떨어진 카비테(cavite)라는 지역에서 살고 있구요.

그녀가 마닐라에서 살았으면 바로 나올 수 있었을텐데 그시간에 카비테에세 마닐라까지 오는 차편이 없어서 서로 아쉬웠어요.😂😂

갑자기 샛길로 빠졌었네요😅😅
그럼, 다시 본론으로 돌아갈께요

하나는 소고기가 들어간 녀석이였고, 다른 하나는 스테이크 였습니다.
맛은 있었습니다. 그런데, 식사를 하기 전부터 이 식당 같지도 않은 식당안에 모기들이 엄청 나더라구요.
모기들이 한 50마리 정도는 서식을 하고 있던 것 같아요.

모기잡은 손바닥
모기 잡은 왼쪽 손
모기를 잡은 오른쪽 손
모기 잡은 오른쪽 손

이 지저분한 손바닥이 보이나요?
바로 모기들을 때려 잡은 손바닥이에요🤣🤣
밥먹을 때도 다리와 팔을 흔들어 대면서 먹었다니까요!🤣🤣
흔들며 먹어서 다행히 모기에 물리지는 않았어요😅😅

그런데 어떻게 해서 두가지의 음식을 다 먹었냐구요?
사실 어제 기내식에서 먹은 게 그게 다 였어요. 그 이후로 물 말고는 아무것도 먹지를 않아서 그 두가지의 음식을 가뿐하게 다 먹을 수 있었답니다. 😅😅

저는 이제 객실로 돌아와서 짐을 꾸렸습니다. 그리고, 그녀와 만나기로 한 버스터미널(pitx)로 가기 위해 밖으로 나와서 체크아웃을 하고 그랩택시를 불렀어요.

 

여기까지가 저의 필리핀 여행기 세 번째 이야기이었습니다.

다음 이야기는 내일 이어서 업로드 하겠습니다.
그럼, 좋은 하루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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